"진공관 앰프 자작시 높은 B+ 전원 전압은 감전 위험이 크므로 자작 초보는 진공관 앰프 대신 Mosfet 앰프 자작을 추천합니다."
spud 감자 앰프라는 말은 드라이브단 진공관 없이 출력 진공관만 있는 단단 앰프를 말합니다.
2018년 5월에 6E5P 진공관을 이용하여 8옴 기준 4.44와트 출력의 앰프를 만들었습니다.
초기에는 배터리 바이어스로 자작하고 후기에는 캐소드에 CCS ( constant current source)를 붙여 앰프를 만들었습니다.
입력 트랜스는 1+1 : 4+4 룬달 입력 트랜스를 사용하였습니다.
당시 앰프 성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EL802 진공관을 6E5P 를 대체하여 소리를 들어 보았는데 소리가 너무 좋아 EL802 앰프를 만들 생각을 가졌습니다.
이후 7년의 시간이 지난 오늘 테스트 베드에서 앰프 조립을 했습니다.
EL802 진공관은 히터 전압이 다른 PL802 진공관과 특성이 거의 같습니다. 5극관인데 3극관 연결을 하면 9와트 입력이 가능합니다. Mu 65 이면서 양극 저항이 1.2킬로옴이라 고 gm 진공관입니다. 캐소드 팔로워 출력 임피던스가 19옴으로 대단히 낮습니다. 단점은 다른 진공관에 비해 입력 커패시턴스가 좀 크다는 점입니다.
앰프 회로는 Pete Millett 의 회로를 이용 하였습니다.
http://www.pmillett.com/el802_spud.htm
제가 만드는 앰프와의 차이점은 저는 알리발 1:5+5 입력 트랜스를 사용했고 캐소드 저항은 저는 75옴을 이용했고 Pete Millett은 72옴을 사용 했습니다.
저는 전원 초크 대신 테스트 베드를 위해 전압 조정가능 DC 파워 서플라이를 이용했습니다. 그리드 앞 저항 및 5극관의 3극관 연결용 저항은 300옴을 이용했습니다. 출력 트랜스는 DHT에서 구입한 76 EI 코어 6.6K PP 출력 트랜스를 이용했습니다. 방안 온도가 창문을 열어 놓아도 32도 가까이 됩니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EL 802 진공관 온도를 측정합니다. 진공관 하나는 136.3도, 다른 하나는 142.7도로 6도 정도 차이가 나나 테스트 하면서 관찰하니 10도 정도 온도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B+ 전원을 300볼트로 주었을 때 두 진공관에서 59mA 전류가 흐르므로 진공관 당 약 9와트 입력인데 EL802가 9와트 입력 가능합니다.
실제 플레이트에 걸리는 전압은 전압 강하가 있게 되는데 SMPS 전원 이어서 그런지 전압강하가 아주 적었습니다. 이 때 8옴 로드 7.03Vrms 출력이 나왔기에 6.18와트의 출력입니다. 사인파 모양을 보았을 때 찌그러짐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더 정량적인 앰프 성능 평가는 HP8903 오디오 분석기를 이용해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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