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orico.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91&cate_no=24&display_group=1
이 제품을 알리 천원마트에서 21달러에 구입했습니다.
8만원짜리를 3만원에 구입한 셈이죠.
오늘 받아서 일단 아답터 꽂아서 역전류 테스트 해봤는데 그런건 없습니다.[일단 성공]
그런데 아답터를 빼고 본체에 연결해서 장비를 붙여보면 작동을 안하네요.
즉 이 제품은 본체에서 오는 전원이 차단된 겁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사용하는 국내에서 구입한 넥시제품[이것도 12v 전원 연결]은 아답터를 붙이지 않아도 본체의 usb전원으로 동작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역전류도 흐르지 않으므로 설계가 제대로 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오리코 제품이 제대로 역전류 설계를 하지않기 위해 본체로 나오는 전원을 그냥 차단해 버린 원가절감형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가격을 생각하면 그다지 원가절감형도 아닌듯 하고...
원래 전원 연결을 안하면 동작을 안하는 이런 제품이 있을까요? 정상일까요?
111
외부에서 12V, 2A 정도의 전원이 필요 합니다.
같은 제품을 사용 중이며, 저는 그냥 12V. 18A 전원을 연결하여,
허브 외 다른 장비 전원도 같이 사용 중입니다.
대략 5V 2A가 최대로 기억되는데 마더보드 USB 포트중 충전쪽을 강화하여 더 큰 전류를 흘릴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보드 모델따라 또 어떤 포트냐에 따라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마더보드 USB 포트 입장에서는 전류가 많이 흐르면 과부하가 될 수도 있고 빨리 고장이 날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많은 디바이스 연결시 모든 디바이스가 동작을 못할 수도 있기에 어찌 보면 외부전원으로만 사용 가능하게 한 것이 더 안전한 설계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제품이 있군요.
보통은 전원 없이도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하는 줄 알았습니다.
현재 넥시 제품도 전원 없이 사용하거든요.
차단하는 가장 편한 방법은 아에 케이블 안 붙이는거니까요
제가 전원 연결 해서도 쓰고 안해서도 쓰는데요.
붙이는 제품이 모두 저전력인데다 어차피 개별 스위치가 있어서 안쓰는 건 끌 수 있기 때문에 아답터는 크게 필요가 없었습니다.
충전할 때 가끔 켜고 사용하는데 어차피 충전기가 따로 있어서 한 번에 많이 충전하는 경우만 그렇게 연결하고 사용합니다.
메인보드에서 나오는 포트라면 이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 이상 될지 안될지는 복불복입니다.
표준을 넘는 전력과 데이터 통신이 동시에 되는 규격이라면 USB-PD 정도밖에 없을텐데 이기능 있다면 PD 지원된다고 매뉴얼에 써져 있습니다. PD 들어가면 가격도 많이 오르니.
이 제품에 모두 usb 를 연결하고..
아답터 전원 연결 없이 메인보드에 연결하면.. 10분 이내로 메인보드가 망가지죠.
USB 칩이 과열로 죽어 버리겠죠..
그래서 개발자는 고민 했겠죠.. 많은 바보같은 사람들이 사고 쳐서 메인보드를 날려 먹을 수 있으니..
차라리 메인보드 전원을 연결하지 말자..
무조건 아답터 전원으로만 돌리면 문제 없겠다.. 한거죠..
스마트폰 충전에 5V 1A 먹죠..
10개 스마트폰 충전하면.. 50W 필요합니다.
메인보드는 최대로 줄 수 있는 전기는 10W 정도 이겠죠.. 메인보드에 과부화걸리고.. 좀. 해매다가 결국은 USB 칩이 죽어버리겠죠.
메이커에서는 유저가 극한 상황으로까지 사용하는 것을 염두해 두고 설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결국 넥시제품 보다는 이 오리코 제품이 좀 더 안정된 설계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그리고 재밌는 게 제품에 EU플러그로 되있다고 했는데 한국형[핀 두께 4.8mm]으로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