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100Mbps에서 1Gbps로 바꿨을 때의 느낌이 기억납니다.
정말 신세계였죠.
10G 스위치는 아직 비싸기도 하거니와, 10G NIC이 보드에 내장된 것이 별로 없어서..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서버에만 10G NIC을 사용하네요.)
2.5Gbps, 5Gbps도 표준에 포함되었다고 들었는데..
다나와에서 살펴보니, 쓸만한 2.5Gbps 스위치가 별로 없습니다.
32포트: 미크로틱 CRS326-4C+20G+2Q+RM (150만원 가량) https://prod.danawa.com/info/?pcode=54100010
30포트: 화웨이 eKitEngine S310-24PN4X (100만원 가량) https://prod.danawa.com/info/?pcode=86151827
28포트: TP-LINK TL-SG3428X-M2 (39만원 가량) https://prod.danawa.com/info/?pcode=65355155
28포트 밑으로는 거의 없고, 그 다음은 8포트 정도네요.
32포트 미크로틱 CRS326은 정말 탐이 납니다. ㅎㅎ
스펙도 준수한데, 40Gbps는 저는 필요없는 상황이라..
가격이 너무 비싼게 흠이네요.
(80만원 정도만 되어도 2개 질러버릴텐데.. ^^)
화웨이는 당연히 패스.
TP-Link도 중국회사니 패스.
정말 구입할 것이 없어요.
비표준이면 모르겠습니다만, 표준인데 왜 이렇게 제품이 안 나올까요?
향후 전망이 궁금합니다.
1. 이대로 비비다가, 10G로 갈 것 같다.
2. 표준이 된 지 얼마 안 되었다. 요즘 보드는 2.5G NIC이 기본으로 달려 나오니, 1~2년 내에 1G 스위치를 대체할 것으로 본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몇 년 전부터 유심히 봤었는데, 아직도 활성화 되지 않아 궁금하네요.
궁금해서 ChatGPT에 물어봤더니 다음과 같이 답을 해 주네요. (o3 모델)
2.5G/5G는 맨처음에 나왔을때 표준이 아니였습니다..
2.5G 랜카드가 먼저 안정화 되고 보급화 되어야 했는데 2.5G 랜카드는 작년인가 재작년쯤 안정화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2.5G 로 연결하면 에러가 떨어지거나 2.5G 속도로 재대로 전송이 안되는 문제였고 이 때 1G로 강제 셋팅하면 멀쩡하게 돌아갑니다..)
( 랜 칩셋이나 스위치가 동작하면 열이 많이 났습니다.. )
랜카드 칩셋 잘 만든다는 인텔도 3번인가 칩셋을 다시 만들었고 리얼택은 그보다 낫지만 비슷합니다..
그나마 리얼택이 먼저 안정화 시켰습니다..
그 외 1G 때 만큼 PC 보급이 많이 않았다는 문제도 있을수 있습니다..
즉 2.5G 랜카드나 마더보드가 빨리 많이 퍼져야 그에 따른 스위치 허브도 거기에 맞추어 개발이 되는데 4포트 8포트짜리나 처음에 나오고
24포트 제품 본 게 제 기억으로는 3년 전쯤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24포트 제품 보신 것이 3년 전이라면 정말 늦게 늦게 퍼지고 있는 중인 거 같습니다.
저도 일반 PC 메인 모드에 2.5gb 달려 나온 거라 한 3년 정도 전으로 보는데..
3년이면 꽤 긴 시간인데 의외로 스위치는 많이 안 나오는 거 같습니다.
2.5gb만 24포트 짜리가 여러 제조사에서 쏟아져야 대중화됐다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5G만 24포트 정도 붙어 있는 스위치랑 10/5/2.5G 24포트 붙어 있는 스위치(DELL, CISCO 등 고급제품) 랑은 가격 차이가 확 나야 하는데
2.5G만 24포트 정도 붙어 있는 스위치는 제품이 몇가지 없기에 아직은 비싸다고 봐야죠..
https://www.youtube.com/watch?v=wsxZB82gcYM&list=PLC53fzn9608DQM80Tumls-I3OV-DNgn0s&index=31
이것이 제가 재일 처음 본 2.5G 24포트급 스위치이고 2년 전 기사입니다..
저 기사가 나왔을때 국내에서는 저 모델을 판매하지 않았고요.. (다나와나 TP-LINK 홈페이지 검색시)
지금은 판매될지도 모르죠..
https://www.youtube.com/watch?v=Dj52pvcfSLc&list=PLC53fzn9608DQM80Tumls-I3OV-DNgn0s&index=13
저는 TP-LINK 보다는 미크로틱 스위치를 더 신뢰합니다..
바로 10G로 갈 것 같아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RJ 45 로 동작하는 건가요?
리얼텍 이름값만 빼면 바로 갈 수 있는 거 같네요.
https://www.realtek.com/Download/List?cate_id=585
심지어는 USB 10G도 발표했습니다 (지금 다운로드 페이지 가보면 이미 1/2.5/5/10이라 되어있음)
광은 UTP 보다 대략 100배 정도 빨라요... Latency
그렇다고 HFT에서 코퍼를 쓰지는 않지만요.
현재 저희 환경은..
서버들은 10G 광으로 되어 있고..
클라이언트들은 1G UTP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5G는 선을 바꾸지 않아도 되어서 아주 편리하죠.
스위치만 바꾸면 되니까요.
광은 나중에 사무실 이사하면 시도해 볼까..
그런데 비용때문에 UTP로 2.5G만 되어도 만족할 것 같긴 하네요.
넷기어만 가도 살벌해서 저는 그냥 개인 용도로는 2.5G는 TP-Link 쓰고 있습니다.
랩에서는 이상하게도 25G가 더 싸서 굳이 쓸 이유가 없고...
어느 정도 가격이 낮아져야 대중화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제가 살 만한게 없다라고 말씀드리는 거는..
포트수 대비 비용을 포함하는 거라고 봐야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와이파이 7이라도 2.5Gbps가 잘 나올지.. ^^
그렇다고 1G LAN 포트 달아서 출시하면 욕 태바가지로 먹겠죠.
어쨋건 WiFi 7은 발전의 흐름이고 그 속에서 2.5G의 활용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2.5G가 기존 1G 인프라 그대로(?)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구요.
다만 5G는 전망이 미묘해요
위에도 적혀있지만 보급의 대명사 꽃게가 10G PCIe x1용 내놔버려서 이대로면 5G는 거의 채용 안 되고 (지금도 조금은 있음), 10G로 갈지도 모릅니다 (4.0 x2 or 5.0 x1)
이제 HDD는 완전 저성능 저장장치로 전락하겠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네트워크 속도보다는 빨랐는데..
10G가 2.5G랑 비슷하게 먹는 수준입니다
전 이미 HDD를 백업 이외의 어떤 용도로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SATA SSD는 저티어의 저장용도나 RAID용으로만 씁니다
메인은 죄다 NVMe로 바꾼 상태죠
진짜 한 2 ~ 3년 내로 10기가가 널리 퍼질지도 모르겠네요..
$40정도면 8P 살 수 있는게 현실이라 존버하는게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이제 칩 발표한 수준이니 제품 보급될려면 5년은 너뜬히 찍을껍니다
48포트 2.5G 스위치 찾았습니다..
대략 인터넷 검색해보니 어느 정도 이름이 있는 회사 제품들은 2.5G 24포트 급이 되면 L3 기능에 POE가 기본으로 들어가는 경향을 보이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2.5G 24포트 L2 스위치급으로 가면 이름 없는 중국산만 보이는 듯합니다..
딱 제가 필요로 한 스펙인 것 같긴 합니다.
한국돈으로 160만원 정도이니, 현상황에서 매우 저렴하네요.
(미크로틱은 2.5G 20포트에 150만원대)
그런데 모르는 회사라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회사가 어디있다는 안내가 없네요.
전화번호만 +1 (858) 583 6532 으로 나왔는데, 미국 회사인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국내 판매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Zyxel 이란 회사제품도 24포트급이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동일하고, 케이스나 전면 패널, 관리페이지 로고 등만 교체한 수준이죠...
인터넷 뒤지다보면 모양이 모두 동일하죠..
어떤것은 관리페이지까지도 동일..
2.5g 신품이나 10g 중고나 별차이가 안나는 상황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고 소호나 기업은 좀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새 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10G는 케이블링도 다시 해야 해서, 2.5G에 끌립니다. ^^
인텔랜 2.5G는 그냥 비활성해서 쓰는게 맘편합니다. 리얼텍이 마음편해요.
아마 그 CEO가 기술직을 대거 쫒아내서 그런것 아닐지..
1G, 10G에서는 인텔 아성이 대단했었는데..
더 고속의 랜카드는 제가 보기에는 멜라녹스가 좋아보입니다..
https://netu.co.kr/product_preview.php?uid=98&model=HST4354GM
http://gmanager.co.kr/archives/8136
네티스 48포트 2.5G 스위치 제품(HST4354GM)이 있습니다.. 라이프타임 워런티를 강조하고 있네요..
https://nextu.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439&cate_no=57&display_group=1
https://nextu.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72&cate_no=57&display_group=1
https://nextu.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519&cate_no=57&display_group=1
NEXTU (NEXT) 에도 2.5G 48포트 2모델 24포트 1모델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한다면 2.5는 고려하지 않아도 될거 같어요
5G
10G
가격이 비슷해서.. 그렇습니다.
2.5Gbps 또는 그 이상의 네트워크 인프라의 필요성을 느끼려면 당연히 현재 네트워크 속도에 대한 불만을 느껴야 합니다. 그런데 과연 대부분의 사람이 그럴까요? 여기에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 현재의 가정용 인터넷은 100Mbps~1Gbps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 이상은 정말 제한된 지역에서 일부 마니아만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1Gbps조차 전국민 다수가 쓰는 것도 아니며 가성비의 500Mbps 비중도 높습니다. 즉 순수하게 가정용 인터넷으로만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2.5Gbps나 그 이상은 필요성을 전혀 못 느낍니다.
- 내부 무선 네트워크의 경우에도 내부 유선망을 기가비트 이상으로 딱히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지금 ipTIME, ASUS, TP-Link의 공유기를 별도로 구매해 쓰는 가정이 넘쳐날지요? 오히려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냥 통신사가 제공해주는 것을 씁니다. 통신사 제공 공유기는 최신형은 802.11be 규격이긴 한데 이것도 무선의 신호 손실이 워낙 많아서 실제적으로는 기가비트 유선 대역에서 처리가 됩니다. 주력인 ac나 ax급은 그냥 500Mbps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수준입니다. 또한 무선 속도가 잘 나오려면 당연히 클라이언트에서도 이 규격을 만족해줘야 하는데 이것도 저렴하지는 않고, 노트북에서는 최신형만 지원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최신형에 하이엔드 데스크탑/노트북만 쓰는게 아닌 이상 이 부분에서의 성능 저하도 고려해야 합니다.
- 이러다보니 결국 PC to PC 또는 PC to NAS(서버)가 아니고서는 2.5Gbps 이상 네트워크의 활용도가 낮은데, NAS나 파일 서버를 가정에 구축해서 쓰는 사람이 또 다수라 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더해 NAS를 쓰더라도 NAND 기반이 아닌 자기디스크 기반(즉 하드디스크) 저장장치라면 단일로는 2.5Gbps 대역도 다 못 씁니다. RAID 0나 5 등의 구성을 해야 하는데 이건 초보자가 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론부터 적으면 현재의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에서는 내부에서 컴퓨터끼리 또는 컴퓨터와 서버끼리 데이터를 빈번하게 주고 받는 환경이 갖춰지지 않는 이상 2.5Gbps 또는 그 이상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저를 포함해 2CPU분들이야 당연히 서버나 NAS는 끼고 사는 물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게 아닙니다. 그러니 2.5Gbps, 아니 5Gbps나 10Gbps Copper도 그렇게 보급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입니다. 2~3년 사이에 출시된 데스크탑 PC는 이미 2.5Gbps 이더넷 컨트롤러를 포함하고 있어 일단 스위치만 있다면 내부 통신을 할 수 있는 환경은 갖춰져 있으나 그 필요성을 못 느끼기에 2.5Gbps나 그 이상의 스위치/공유기에 대한 수요가 없는 것이 진실입니다.
지금 10Gbps도 게표에서 발표한 이상 이렇게 보급이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질질 끌다가 주력 인터넷 환경이 기가비트를 넘는 시점에서 10Gbps로 갑자기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딱 원인을 잘 짚어주신 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 저도 집에서는 500Mbps 인터넷에 만족하고 있네요.
저희 회사야 내부망이 1Gbps 인 것이 불만이기는 합니다만..
생각해 보니, 서버들은 10Gbps(광) 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 생각해 보니, 우리 회사 다른 직원들은 내부 네트워크 속도에 불만이 없습니다.
저만 느리다고 생각하고 있는것이죠. 하하.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당연히 아직 제품들이 널리 나올 필요가 적어지네요.
수요가 적으니 비싼거죠.
이렇게 생각하고 보니, 현재 제게 남은 선택지는..
1. 미크로틱 2대 지른다. (300만원 이상 필요) (믿을 수 있는 제조사 + 한국내 구매 조건)
2. 기다린다.
비용상 이점이 작아서, 기다려야겠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내부망 100Mbps 라는게 상당히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Gbe가 엄청난 효용이 있었습니다. 내부망으로 영화든 게임을 할 때에도 순간적으로 120Mbps~150Mbps를 끌어다 쓸 때 끊김이 있기도 하구요.
Gb로 변경이 되면서 문제들이 다 해결이 된 상태고 단순한 가정집에서 이 속도 이상을 쓸 일이 없게 된거죠.
더군다나 개인들이 파일을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것에서 클라우드로 변화하였고 (넷플릭스, OTT 포함) 굳이 전체 다운을 받지 않아도 되니 높은 인터넷 속도 자체가 솔직히 큰 의미가 없어지게 되었죠. 이런게 시놀로지가 쇠퇴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