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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가끔 조립가구를 구입하면 조립을하여야하는데 손에 악력이 약하여서 조립이나 나사풀기에 애를 먹어서 전동드라이버를 구입하려고합니다.임팩트기능이 있는게좋나요 아니면 없는게 낫을까요
전문기사도 아니어서 자주 사용하지도않지만 어쩌다 가정에서도 녹쓴 나사를 풀어야하는경우도 생겨서 임팩트 드라이버가 필요할것같습니다만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과한장비같기도 하고..경험이없어서 질문합니다 감사합니다
12V 인데도 힘은 충분합니다.
전동 드라이버 100번 사용할때 임팩 1번 사용합니다.
전동드라이버와 임팩은 용도가 다르고 원리도 다릅니다.
전동드라이버 좋은것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임팩 100번 쓸때 전동 한번 쓰는데
업자들은 드라이버보다 임팩 사용량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심심할 때마다 나사를 박는 사람이라면 임팩이 훨씬 유용하죠. 저도 PC 조립을 20v dcf860 가지고 하는데요.
그런데 여기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보통 해머드릴이나 로터리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조건이죠.
가정에서는 해머드릴이 훨씬 유용합니다. 내가 손토크 조절이 가능하고 나사를 쓸 일이 많다면 임팩이 좋겠죠. 다만 이게 아니라면 그냥 해머드릴 하나 구매를 추천합니다.
대신 손 드라이버도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종류별로 꽤 있습니다..
손 드라이버는 손잡이가 커지면 토크를 조금 더 낼 수 있습니다..
전동드라이버는 최저가 제품(돌아가는 것 외 아무 기능 없는 것)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제가 작업하는 환경에서는 토크가 너무 세서 나사 풀러내는 기능을 주로 사용하고
그 외는 사용빈도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드라이버 드릴 사기는 아까우니 어쩌다 집에서 콘크리트에 못 박을거 생각해서 햄머 드릴을 사게 되는데 요새는 비트가 잘 나와서 임팩을 사서 콘크리트용 비트를 쓰면 해결 되니 임팩을 사라고 하지만 솔직히 과한 감이 많습니다. 비트 비용도 따로 사야 하고 비트 수명도 있기도 하구요.
저도 집에 전동드릴이 4개 정도 있는데 집에서 제일 자주 쓰는게 보쉬 go2 라고 4만원즈음 하는 걍 드라이버 입니다.(저 위에 첫번째 추천해주신 웍스 제품과 비슷하게 생긴겁니다.) 5nm 의 힘 밖에 안된다지만 얘로도 가구에 나사 박는데는 충분하거든요. 근데 상징적으로 5뉴턴미터는 약해 보이니 좀 센걸로 사게 될테죠.
가구면 이미 조립할 수 있게 구멍 다 나있을테고 거기 쓰는데는 사실 중국산에 라벨갈이 해서 파는 자야 jpd-126 햄머드릴만 사도 충분할거 같습니다만... 어차피 돈 들어갈때 좋은거 사라고 유튭에서 추천하는 사람 천지지요.
드라이버만 쓸건지 벽에 구멍을 낼건지 더 나아가서는 임팩으로 타이어 교체까지 생각하다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구매하실때 토크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찾아보세요.
개인적으로 드라이버 용도로 추천 하는 제품은
웍스 WU129를 추천 해봅니다.
위엣분이 추천하신 wx242정도면 대부분 가능한 작업이라 봅니다.
가구조립이 강하게 체결되어 있는 경우라고 해도 18V급 토크조절기 달리 제품이면 충분할겁니다.
제 경험상 드릴모드 보다는 토크조절기의 토크를 최대한 높은 값으로 두면 임팩드릴 비슷한(?) 효과를 내 줘서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것 같습니다.
만약 시멘트, 콘크리트 바닥에 타공도 하신다면 10.8V or 12V 해머드릴이 좋구요.
임팩 드라이버는 힘이 너무 세서 나사 구멍(십자, 일자)이 뭉개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가구 조립이 주 용도이시라면 미니 드라이버 (아임삭 미니 스크류 드라이버, 보쉬 IXO)를 추천드립니다.